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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라이프 가능한 주거복합단지 트렌드 떠올라

조세일보 / 조용덕 기자 | 2018.06.12 17:42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복합단지(MXD·Mixed Use Development) 트렌드가 불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주거복합단지는 단순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진 주상복합의 의미를 넘어 주거·상업·업무·문화·교육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포괄적인 뜻이 담겼다. 이에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고 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반 타워팰리스, 하이페리온 등의 주거복합단지가 인기를 끈 뒤 수도권에서 동탄 메타폴리스, 성수동 갤로리아 포레,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송파 파크 하비오 등이 개발됐다. 지방에도 청주 지웰시티, 부산 센텀시티 등 주거복합단지 방식의 개발이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복합단지는 보다 높은 편리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환금성도 우수하다"며 "단지 내에서 주거, 문화, 교육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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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협성건설 제공

이러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주거복합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협성건설은 이달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5개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274가구로 조성된다. 지상 3~5층에는 섹션오피스 198실이 들어서고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약 1만 6000㎡ 규모 상업시설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스퀘어가 마련된다. 입점 예정인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상업·업무시설을 두루 갖춘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주거복합단지로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이마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이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을 이달 중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7㎡ 아파트 9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 49가구로 구성된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부천시청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이 인접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도 가깝다.

유림E&C는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지역에 주거·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전용 22~33㎡ 오피스텔 600실 등 모두 912가구 규모다. 단지 내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와 GL(Ground Level)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 697㎡, 159실 규모 상업시설인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구성된다.

동부건설이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 공급하는 '과천 센트레빌'은 오는 19일부터 정당계약이 시작된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모두 100가구 중 전용면적 84~130㎡·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에는 부띠끄형 상가와 스카이 카페가 조성되고 스포츠센터,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 센트웰도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강원 속초시 중앙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동, 아파트 1개동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8~114㎡·256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27㎡·138실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등의 운동관련 시설과 남녀독서실, 북카페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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