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이달 1일 발족한 세인 관세환급 연구소의 첫번째 세미나로, 관세청 연수원 환급강사 및 일선세관에서 20년간 환급업무를 담당한 백태식 관세사가 강사로 나섰다.
백 관세사는 관세청 환급심사 동향과 산업별 소요량 심사사례, 조정고시 실무사례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구체적인 환급 사례와 본인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세미나에는 환급업무 이슈가 많은 산업별 대표 대기업 13개사만 초대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하는 등 환급 실무에서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세인관세법인 관계자는 "환급연구소 발족 후 첫번째 세미나 였던만큼 많은 기업을 초대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기업이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인관세법인은 관세환급 연구소외에도 본부세관 분석실장 출신의 품목분류 전문가를 영입해 지난 4월부터 품목분류 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