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사 구내식당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긴 김형 사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본사의 본부·실별 대리·사원급 직원 대상 구내식당과 인근 레스토랑에서 런치·치맥데이트를 즐기는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 행사를 다음달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취임식을 통해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밝혔던 김 사장은 이 행사를 직접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가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듣고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이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지난달 울산 S-OIL 잔사유고도화시설(RUC) 현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