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투시도. 사진=신한종합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동일 단지에서 선보인 상품이 빠른 시일 내 완판됐다는 것은 입지, 상품, 미래가치 등에 대한 분양시장의 검증이 완료된 것이라 말한다. 이후 후속분양으로 이어지는 오피스텔은 투자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한종합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오피스텔이 분양돼 눈길을 끈다.
이 단지의 아파트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정당계약 이후 100% 조기 완판을 기록했으며 이전부터 계약을 받은 상업시설도 계약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후 남은 오피스텔의 잔여물량이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의 경우 이번 안양시장 당선인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나선 만큼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이번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며 "남은 오피스텔도 조기 완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지 앞에 들어설 행정업무복합타운은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과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기업비즈니스센터에 약 1만명의 근무자가 상주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26개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된 단지 인근 명학 역세권 주변 지역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안양대, 성결대 등 4개 대학교도 몰려 있어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일번가 상권 등이 구성하며 교육시설로 안양초, 근명중, 신성중·고 등이 있다.
교통의 경우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월판선이 인근에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가칭) 등 4개역이 신설될 계획이며 1호선 명학역도 가깝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4층, 모두 661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가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