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동들의 눈 건강 지킴이 후원자가 4만 명을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전국 초등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지속해 온 사업으로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교육 횟수를 늘리고 있으며 올 해는 지난해에 비해 25% 이상 확대,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까지 10년간 참여한 학생 수는 총 4만 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는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형 뮤지컬 형태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과 협력해 교육을 설계, 학교나 학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관리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와 동요 등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 요소와 접목시켰다.
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은 시각장애의 대부분이 사전에 예방 가능한 질환과 사고 등 후천적 원인이라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시력이 완성되는 만 7~9세를 전후로 눈 관리 습관을 기르면 후천적 시각장애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어 아동 대상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초등학생 예방교육뿐 아니라 저 시력 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캠프, 의료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안 검진 및 치료지원 등 다양한 눈 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