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전용 냉동파스타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냉동간편식 '구르메 이탈리아 파스타' 4종을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구르메 이탈리아는 1960년 설립돼 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냉동파스타 전문 제조회사다. 신선한 토마토, 올리브오일, 치즈 등에 바질, 로즈마리, 후추와 같은 향신료를 더하고 이탈리아 정통 홈메이드 조리 방식을 거쳐 원재료의 맛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간편성'과 '건강'을 모두 잡은 냉동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1년여의 사전답사 및 기획기간을 거치는 등 이탈리아 현지 업체 선정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보이는 구르메 이탈리아 냉동파스타는 ▲오징어, 홍합, 새우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스파게티 마레(300g) ▲토마토 파스타에 훈제연어를 올린 펜네 연어(300g) ▲모짜렐라 치즈와 신선한 토마토가 들어간 나비 넥타이 모양의 파스타로 만든 파르팔레 알레 카프레제(300g) ▲신선한 야채와 돼지고기, 치즈를 층층이 쌓아 만든 이탈리아 전통 볼로네제 라자냐(300g) 등 4종으로 구르메 이탈리아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각 4990원이다.
홈플러스는 프리미엄급 냉동파스타를 선보이기 위해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대중적인 스파게티 면은 물론 라자냐, 펜네, 나비넥타이 모양의 파르펠레 등 다양한 파스타 제품을 들여와 먹는 재미를 더했다.
면류는 냉동을 하게 되면 어는 동안 소스와 섞여 불어버리기 쉽지만 구르메 이탈리아 제품은 만든 즉시 파스타 면과 소스를 급속 냉각해 이탈리아 요리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조리방식도 간편하다. 뚜껑만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서 4~5분 조리하거나 용기에서 꺼내 프라이팬에 중불로 약 9분간 조리하면 된다.
한주호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피자에 이어 파스타까지 냉동간편식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현지 직소싱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