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동래구지회(회장 유명진) 청년회(회장 정인태)는 지난 21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동래구지회는 5년 전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관내 기초수급자 2가구를 선정하고, 유명진 동래구지회장을 비롯한 분회협의회장, 청년회장, 여성회장 등 회원 20여 명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벽지, 장판, 싱크대 설치는 물론 안전을 위해 전기감지기와 소화기도 함께 설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인태 청년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