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퍼스트 애비뉴' 상가 이미지.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업계에 따르면 스트리트형 상가는 보행자의 접근과 진입이 쉽고 전면공간을 야외 카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동선을 따라 저층에 배치돼 쇼핑객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유동인구 확보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최근에는 스트리트형 상가에 특화된 MD 구성으로 집객효과를 높이는 상업시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강원도 속초시에 선보이는 '퍼스트 애비뉴' 상가가 이달 공개입찰 예정이다.
'속초 미소지움 더뷰' 아파트 1층에 들어설 단지 내 상가로 속초 일반상업지역 내 약 121m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 중 보기 드문 전용률 91% 특화설계가 적용됐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배후수요로는 모두 368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인근 30여개 단지 약 1만 500가구 아파트 입주민을 품을 전망이다. 여기에 속초초, 청대초, 속초중, 중앙시장, 속초시청, 교동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서울·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영동권을 잇는 도로와 철도가 잇달아 놓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속초·양양 접근성이 개선됐다.
상가는 전용면적 27~120㎡, 전체 21호실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이 1층에 배치되며 전면 글라스 마감 처리(일부 제외)로 외부 노출도를 높였다. 상가 바로 앞에는 4차선 수복로가 위치하며 아파트 부대시설도 뒤편에 인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한 상가"라며 "속초에서 보기 드문 약 121m 로드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주변 흡수상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됐으며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