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다음 달 9일 선을 보일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9이 공개도 되기 전에 완제품 개봉 영상이 유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튜브 계정 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는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예정인 갤럭시 노트9의 개봉 동영상을 공개하며 진품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의 박스에는 갤럭시 노트9이라는 제품명과 함께 상세한 사양이 겉면에 인쇄돼 있다. 화면크기는 158.5mm(6.2인치)에 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1200만 화소 OIS(광학적 손 떨림 보정장치) 듀얼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800만 화소 AF(오토포커스) 전면카메라와 IP68 등급 방수 및 방진 기능, 홍채인식 스캐너, 6GB(기가바이트) 램에 내부저장 용량 64GB가 기본 탑재됐으며 무선충전 기능에 AKG 오디오를 지원한다.
포장 박스 내에는 단말기 본체와 함께 이어폰 및 충전용 어댑터 등이 동봉돼 있다. 노트9을 보면 이미 유출된 실물이나 렌더링과 동일하고 특히 후면의 경우 듀얼카메라 우측에 플래시와 센서가 배치돼 있다.
지문인식 스캐너 역시 소문처럼 카메라 렌즈 아랫부분으로 이동됐으며 후면 하단에는 제품명 갤럭시 노트9(Galaxy Note9)이 새겨져 있다. 기기 하단에는 스피커 그릴과 USB포트, S펜 홀더 등이 보인다.
다만 유튜버의 실물 주장에도 후면 카메라 모듈의 형태가 조악하고 기기의 두께도 이전 모델들에 비해 상당히 둔탁해 보이는 등 실물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눈에 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