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4월 리뉴얼한 참이슬의 판매량이 99일 만에 5억병을 돌파, 역대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2일 밝혔다.
리뉴얼 효과로 2분기 참이슬 전체(참이슬 후레쉬, 오리지널, 16.9 국내 판매 합산 기준)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했다. 이는 통상 연말연시에 리뉴얼이 진행되던 것과 달리 4월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실제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리뉴얼과 관련해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젊은 감성의 마케팅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회사는 리뉴얼 성과의 상승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소비층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참이슬이 항상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노력을 인정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년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참이슬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한 알코올 도수 조정, 제조공법 변화를 통한 음용감 개선에 나섰다.
더불어 이슬을 형상화한 세련된 감각의 곡선형 라벨 디자인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주목도를 높이는 한편 광고모델로 아이유와 함께 대세 모델 박서준을 기용해 다양한 소비층과 소통하며 대세감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소주 브랜드 최초로 이슬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참이슬X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한방울잔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