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연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모두 1651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은 면적별로 59㎡ 223가구, 74㎡ 241가구, 84㎡ 553가구로 구성된다. 각 단지별로 1단지는 59㎡ 15가구, 74㎡ 40가구, 84㎡A 7가구, 84㎡B 14가구, 84㎡C 63가구이며 2단지는 59㎡ 208가구, 74㎡ 201가구, 84㎡A 233가구, 84㎡B 28가구, 84㎡C 208가구로 나뉜다.
단지가 들어설 연산3구역은 인근 정비사업 지역들과 함께 모두 1만 4000여가구의 새 주거타운을 형성하는 곳이다. 연산1·2·4·5·6구역, 양정1·2·3구역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연산동이 속한 연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지만 이번 단지의 입주가 2021년 11월로 예정돼 첫 계약일(다음달 예정)의 36개월 이후 기간이 적용된다. 이에 준공 전인 2021년 9월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이 위치하며 연수로, 신리 삼거리도 가깝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부산광역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법원, 검찰청, 이마트 연제점, 홈플러스 연제점, 연제도서관 등이 구성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옆에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과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등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의 78% 정도인 1293가구에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으로 설계됐다. 전용 59·74·84A·84B 타입은 4 베이 맞통풍 구조가 도입되며 'ㄷ'자 주방, 주방 연계 유틸리티 공간 등이 배치된다. 각 타입에 따라 확장옵션에 안방 붙박이장, 다이닝 강화형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현대건설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조명·가스·난방·환기·가전제품 제어 등이 가능해지며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연산동은 도시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앞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지역"이라며 "다른 도시정비사업에서 찾기 힘든 4베이 평면특화설계도 누릴 수 있어 올해 부산지역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인근에서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