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학생들에게 실무경험 제공과 신세대의 감각을 흡수하기 위한 인턴 프로그램 'T-WorX'를 도입한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T-WorX' 운영 협약을 체결, 지난 7월부터 대학의 추천을 받은 250여 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6일, 협약식을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체결하고 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턴 수행 후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2·3·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부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원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들로부터 아이디어와 감각을 기업문화에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기업에 인재를 추천하는 기존 관행을 탈피, 공동으로 학생을 육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갖는 등 실무 중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학 상생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