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본사 1층에 마련된 갤러리 '시선'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이 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이 겪는 전시공간 부족 문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회사 직원들과 방문객에게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것이 GS건설측 설명이다.
규모는 중대형 갤러리 수준인 60평 정도다. 전시공간은 'ㄱ'자 모양의 가변형 프레임 설치로 작가 의도에 맞춘 변형이 가능해 출품 작가가 작품 테마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이 곳에서 예술적 재능을 기부하는 비영리 단체 '아트앤러브'와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그랑서울 본사 1층 로비를 활용한 무료 갤러리 공간을 확보해 신진 작가와 대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전시공간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할 갤러리 시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