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레이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138㎡, 전체 975가구다. 전 가구 일반분양되며 면적별로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로 구성된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3~2015년 공급물량 집중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세로 침체됐다 최근 2~3년 공급물량 조정으로 회복세에 접어들던 지역이다. 다만 확장단지 공급과잉과 공단지역 재건축 미분양 물량 해소가 주춤하면서 2016년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분양 사업이 쉽사리 이뤄지지 않았다.
GS건설은 "이번 단지에 대한 분양성공을 확신하면서 견본주택 착공 등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 강점도 있지만 입지적 장점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설 문성지구는 인근 도로망 확충과 함께 올해 문성초 개교로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주거지다. 구미시 3대 명소로 꼽히는 지난해 기준 106만명이 다녀간 들성생태공원(문성지)도 품고 있다. 이에 GS건설은 수세권이라 불리는 수변공원 프리미엄을 갖춰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문성지구가 일산호수공원 도시나 대구의 수성못처럼 구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문성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