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간담회 연기···태풍 피해 대비 차원

◆…청와대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태풍 '솔빅' 피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DB)

오는 22일로 예정되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광역단체장과의 간담회가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대비 차원에서 연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연기 사유에 대해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연기된 시도지사 간담회는 시.도와 협의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