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후반기 기재위 3개 소위 26명 위원 구성
조세소위 간사에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표. (그래픽=조혜미)
'경제통' 국회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기획재정위원회(운영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기재위)가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2일 현재 기재위 소위원회는 '경제재정소위원회' 10인, '조세소위원회' 13인,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6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소위원회 구성은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공식 의결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기재위는 26인 위원· 3개 소위 체제를 갖추게됐다.
경제정책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경제재정소위'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김두관·서형수·심기준·이원욱 의원 ▲자유한국당 윤영석·엄용수·최교일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한다. 간사는 한국당 윤 의원이 맡는다.
세법개정안을 담당하는 '조세소위'엔 ▲민주당 강병원·김정우·박영선·유승희·윤후덕·조정식 의원 ▲한국당 권성동·김광림·나경원·이종구·추경호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 참여한다. 조세소위 간사로는 민주당 김 의원이 활동한다.
예산 관련 심사가 주 업무인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는 ▲민주당 강병원·서형수·윤후덕 의원 ▲한국당 방명재·심재철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으로 구성됐다. 간사는 바른미래당 김 의원이다.
소위 구성을 완료한 기재위는 결산국회를 맞아 이날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23일 전체회의, 24일 경제재정소위원회가 연이어 예정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