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용암 온천서 화재…15명 연기 흡입 등 부상자 60명 발생, 원인은?

◆…15명 연기흡입 <사진: DB>

1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 용암 온천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온천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0시 17분쯤 초기 진화를 끝냈다.

이날 불은 건물의 지하에서 시작됐으며 바깥으로 시거먼 연기를 내뿜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천 건물은 1~2층은 목욕탕으로 운영되고 3~5층은 객실로 이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