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Digital본부장 안인성 상무(왼쪽 네번째)와 쿼크체인 치 조우(Qi Zhou, 왼쪽 세번째)대표 및 각사 임직원이 1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는 자사 모바일 브랜드 모바일증권 나무와 쿼크체인 파운데이션이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쿼크체인 기반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쿼크체인 파운데이션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중국, 미국,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회사다. 또한 치 조우(Qi Zhou) 대표를 포함한 핵심개발자 전원이 구글, 페이스북, 우버 출신이다.
이들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은 차기 이더리움을 지향하는 플랫폼 중 공개 데모를 통한 검증 결과 처리속도가 가장 빠른 블록체인 기술이다.
NH투자증권은 보안성과 탈 중앙화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확장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샤딩(sharding)기술을 포함해 새로운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Digital본부장 안인성 상무는 “NH투자증권과 쿼크체인의 기술 협약으로 증권업에도 4차 산업 시대 흐름에 맞는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