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도 제공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가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2018 미도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미도의 2018년도 신제품 컬렉션을 소개하는 동시에 100년 동안 꾸준히 명성을 이어 왔던 미도만의 역사를 펼쳐 보인다.
또 국내에서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브랜드만의 특별한 시계 전시와 100주년 기념 신제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 할 수 있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 하에 미도의 대표 컬렉션이자 시드니 하버 브릿지의 아치형 구조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멀티포트' 라인, 콜로세움의 원 형태를 다이얼에 담은 '올 다이얼' 라인,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의 곡선을 응용한 '벨루나' 라인, 지중해의 위치한 유로파 포인트 등대에서 영감 받은 '오션 스타 '라인, 밀라노의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의 우아함을 담은 '바론첼리' 라인, 에펠탑의 철 구조물을 모티브로 한 '커맨더' 라인 등 6가지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미도는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만든 '바론첼리 트릴로지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렌 오페라 하우스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하는 '1918, 2018, 2118'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이는 미도가 100년 전에 탄생해 2018년인 현재까지 발전해 왔으며 100년 이후인 2118년에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담아 탄생한 시계다.
과거를 뜻하는 '1918' 시계는 골드 컬러로, 현재를 뜻하는 '2018'은 화이트 골드 컬러로 디자인 했다. 미래를 뜻하는 '2118'은 블랙 PVD 코팅으로 처리한 스틸 케이스에 직물 소재인 코듀라 스트랩으로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