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 우승자 추승현(왼쪽)과 정문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 결선 에서 여자부 추승현과 남자부 정문오가 우승을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선대회에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여자부 60명, 남자부 1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포천 참밸리CC(퀸스, 밸리)였다.
여자부 추승현은 전후반 각각 4언더파,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의 윤순오, 하헌정, 박순형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3차 대회에 이은 시즌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올해 시즌 대상포인트 3849점을 기록해 5위로 종전 7위에서 두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남자부 정문오는 2위 남경수와 9언더파로 연장 접전에 돌입한 끝에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차 대회에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한 정문오는 올 시즌 대상포인트 4057점으로 남자부 1위 조승학(4471점)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올해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의 모든 대회는 KB국민카드에서 주최하고 브리지스톤골프와 비발디파크에서 후원하며 바록스·샘표·1879WINE·자올에서 협찬한다. 오는 15일 SBS GOLF 채널을 통해 이번 대회가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