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젠 CI. 사진=토미모리 제공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최근 아·태평양 건강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아시아 2018'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18'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건강식품 박람회로 건강식품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이투젠은 특허 균주의 항당뇨 효과를 비롯해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인체공생미생물군집) 조절 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분리한 균주들의 프로바이오틱스 활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기능성, 여성 질염 개선 효과 및 고온 조건에서의 내열성 연구결과를 함께 선보이며 식품은 물론 이너뷰티 소재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투젠은 박람회 기간 동안 약 20여 개국 70여 개 업체와 식품 및 화장품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공급을 위한 사업 제휴 미팅을 가졌다. 에이투젠은 이번 박람회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임상실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투젠이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굿락투유'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서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투젠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 질병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생명공학기업이다. 토니모리는 에이투젠이 보유한 기술력을 토대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등 신사업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초 에이투젠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