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짜지 않고 건강한 햄 'The더건강한 캔햄'이 출시 5년을 맞았다. 다섯가지 무(無)첨가, 돈육 함량 90% 이상, 나트륨 저감 등으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햄'이 캔햄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큰 호응 속에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The더건강한 햄은 지난 2010년 5월 CJ제일제당이 5년간의 R&D 연구개발 끝에 소비자가 우려하는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착향료, 전분, 합성보존료(소브산칼륨), 합성산화방지제의 5가지 첨가물을 빼고 돈육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여 론칭한 프리미엄 냉장햄 브랜드다.
The 더건강한 캔햄 출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 2천만개 기록하며 지난 해 매출은 2016년 대비 50% 성장했고 올해 목표 매출인 1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세는 The더건강한 캔햄에 구현된 '무첨가 기술'이다. 레몬, 석류, 로즈마리 등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원료를 사용해 소비자가 우려하는 합성 첨가물들을 대체했다. 여기에 고기를 대체하던 전분을 배제하고 돈육 함량을 90% 이상으로 올려 식감과 맛품질도 극대화한 것도 시장에서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트륨 함량을 낮춘 것도 주효했다. The더건강한 캔햄은 2017년 캔햄 판매액 상위 3개 제품 평균값 기준으로 나트륨이 25% 이상 낮아 시중 캔햄 제품과 비교해 가장 짜지 않아 저염식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과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지난해 추석 시즌 처음 내놓은 'The더건강한 캔햄 선물세트'는 이번 추석에는 지난 추석 대비 2배 가량 성장한 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The더건강한 햄 론칭을 계기로 당시 식품첨가물 이슈로 침체됐던 국내 햄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며 “이제 The더건강한 햄은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