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HDC현대산업개발이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KBS,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국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보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주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사랑 나눔 릴레이', '심포니(心Pony) 작은 도서관'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차원에서 동일 액수를 보태는 1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의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2016년 5100만원을 용산푸드뱅크,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용산푸드뱅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모두 1억 7000만원을 전달했다.
각 본부에서 별도로 기획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사랑 나눔 릴레이는 2016년 5월부터 시작됐으며 사랑의 벽화그리기, 노후주택 개보수, 무료급식봉사활동 등으로 진행 중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2014년 4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책과 기금으로 전북 군산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 평택, 서울 용산 등 전국 11곳에 설립됐으며 다음달에는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 지원을 통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2호점이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