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 필요한 단어가 반영된 교재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건설관리자용 교재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과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제한되기 때문에 관리자가 현지 언어를 습득해야 효율적인 공사 수행이 가능하다"고 교재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재는 롯데건설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에 배포됐다. 교재에는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이 주로 반영됐으며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회화와 관용적 표현도 포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글로벌 롯데건설을 향한 기반을 닦는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인도네시아어 교재 발간을 초석으로 다른 주요 진출 국가의 언어 교재를 추가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