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택시 이용자의 편의와 기사들의 안전운전 향상을 위해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T map 택시)'를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택시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제공하며 앱으로 택시 호출 후 하차 시 앱 결제(11pay)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 T데이에는 요금 50% 할인 특별 이벤트(1일 5회, 회당 5000원)도 진행하는 한편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능들을 선보인다.
승객의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Live)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탑승자는 택시의 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이용 택시의 정보 등을 본인이 희망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으며 호출 시 목적지까지의 소요 시간과 예상 금액도 알려준다.
이와 함께 택시기사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지원도 함께 마련, 운전 중 고객의 호출 응답을 위해 택시기사 3만 명에게 핸들에 부착하는 형태의 버튼 식 콜(Call)잡이를 제공, 손을 뻗지 않고도 버튼을 눌러 호출에 응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호출 장소가 차량 진행 방향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티맵 택시의 위치 측위 기능도 고도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번거로움도 해소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맵 교통 데이터와 고객들의 이용 패턴 데이터 등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기사와 승객의 대기시간 축소는 물론 택시기사의 수익 증대에도 기여토록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