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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직구 통관 강화…현장 인력 늘린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8.11.06 11:00

해외직구의 급증세에 따라 특송화물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이 직구를 통한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인력을 늘린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송 건수는 2013년 1770만건, 2014년 2260만건, 2015년 2350만건, 2016년 2700만건, 2017년 3330만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역시 9월까지 3010만건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하지만 세관의 특송화물 담당인력은 2013년 126명에서 2017년 158명으로 32명 증원에 그쳤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

이에 관세청은 특송 전담인력의 적기 충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인천세관의 엑스레이 판독인력 20명, 인천·평택세관 해상특송 전담인력 13명 등 총 33명의 인력을 내년 중 추가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국발 해외직구가 폭증함에 따라 해상특송 화물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11월 인천항 특송통관장의 엑스레이 장비를 추가하고 평택항 해상특송장 개장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특송으로 반입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동시구현 시스템을 활용해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를 2016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특송화물의 통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설 확충과 함께 특송통관 전담직원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폭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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