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국내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전 과정을 로봇이 처리하는 무인로봇 카페 '비트'에 KT의 음성지원 서비스 기가지니 솔루션이 적용된다.
KT는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달콤 본사에서 이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카페 비트에 인공지능 기술 연동 및 지능형 CCTV 도입과 5G를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연동, AI 서비스 공동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결제전문기업 다날 투자로 설립된 달콤 커피는 지난 1월 국내최초로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후 커피제조는 로봇이 담당하는 무인 이색카페로 KT의 기가지니가 정용될 경우 음성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더불어 빅데이터에 따라 고객이 선호하는 음료를 추전하고 말과 패턴 등을 분석해 주문과 제조, 보관하는 등 한 단계 진화된 기능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신개념 인공지능 로봇 카페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KT의 AI 기술은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의 편리를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