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Lifeplus 63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지난 11일 63빌딩에서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16회째로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로 기록경쟁, 베스트드레서 외에 팀 부문과 어드벤처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7초를 기록한 김두진(42세, 천안)씨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김미연(27세, 부천)씨는 11분 47초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 등이 주어졌다.
16회 대회 및 63빌딩을 기념하는 의미로 레이스기록 16위 및 63위 대상자에게 63빌딩 관람권을 증정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라이프플러스벚꽃 피크닉 페스티벌,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