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기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참가한 GS건설 임직원·가족과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5명과 GS건설 임직원·가족 등 모두 1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를 나눠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수행했다.
김치는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20kg씩 배송됐으며 지역아동센터 3곳에도 750kg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앞서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양은 "추운 날씨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GS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해 뜻 깊었다"며 "이런 행사가 확산돼 우리사회가 이웃을 보는 시선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