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괭이부리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 삼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삼호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 110여명은 김장김치 3300kg을 직접 담갔다. 김장김치는 인천 중·동·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 310가구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앞서 삼호는 2015년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헌혈봉사 등의 활동을 시행해왔다.
조 대표는 "올해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