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크 지역대표자 간담회 모습.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골프존파크 가맹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2016년 8월 가맹사업 시작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별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왔다. 올해에는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등을 통해 가맹점 운영 비용 절감을 도왔다.
폐업을 희망하는 매장에 대해서는 퇴로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이 부진한 가맹점의 경우 전문컨설팅업체의 경영 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가맹점 주변 상권 부석과 현장 모니터링, 해당 지점의 성과 유형을 진단하고 개선 가이드도 제공 중이다.
영업이 잘되는 매장에는 분기별 포상과 함께 우수가맹점 초청행사, 가맹점주 골프대회 등의 이벤트도 이뤄진다. 향후 영업이 우수한 매장의 마케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50개 정도였던 골프존파크 가맹점이 40% 가량 늘어 900호점 돌파를 목전에 뒀다. 가맹점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의 영업시스템도 5900개를 돌파해 후발 주자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것이 골프존측 설명이다.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 부장은 "가맹사업 초기부터 꾸준하게 가맹점들과 소통하면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골프존파크 전환 매장이 늘고 있다"면서 "가맹사업이 스크린골프 시장 지속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