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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⑩ 은행원 1년새 1775명 줄어…영업점 221개 폐쇄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 2018.12.14 09:04

우리은행 721명 구조조정으로 1위…씨티은행 69개점 폐쇄
인터넷전문은행 채용 150명 그쳐, 기업은행은 250명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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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시중은행 18개사,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제공

역대 최대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시중은행들이 지난 1년간 1775명의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점도 221개가 문을 닫아 구조조정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모두 150명 밖에 인력을 늘리지 않아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으로 인한 인력고용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9월말 현재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수는 총 10만6658명으로 전년동기의 10만8433명에 비해 1775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점 수도 지난해 9월말 6463개 달했으나 올해는 6242개로 나타나 1년만에 영업점 221개가 문을 닫았다.

은행원이 가장 많이 떠난 곳은 우리은행으로 지난해 9월말 1만4367명에 달했던 인력이 올해 9월말 1만3646명으로 721명 줄었다. 영업점도 지난해 9월말 828개에서 올해 820개로 8개점이 폐쇄됐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올해 9월말 직원수가 1만2493명으로 전년동기의 1만2243명에서 250명이 증원됐고 영업점 수도 올 9월말 591개로 전년동기의 589개에 비해 2개 늘었다.

지난해 9월말 1746명이 근무한 Sh수협은행도 올해 9월말 1904명으로 158명 증가했고 영업점도 지난해 9월말 121개에서 올해 125개로 4개 지점이 신설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는 올해 9월말 각각 393명과 263명이 근무하고 있고 전년동기보다 각각 112명, 38명이 증원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본점만 있고 영업점은 두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말 1만6909명에 달했던 임직원이 올해 9월말 1만6700명으로 209명 줄었다. 영업점 수도 지난해 9월말 997개에서 올 9월말 981개로 16개 지점이 폐쇄됐다.

신한은행은 올 9월말 직원이 1만2729명으로 전년동기의 1만3312명보다 583명이 회사를 떠났고 영업점 수도 1분기 804개로 전년동기의 843개에 비해 39개 감소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9월말 직원수가 1만2879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89명이 줄었고 지난해 9월말 776개 달했던 점포가 올해 729개로 47개 영업점이 문을 닫았다.

KDB산업은행은 올 9월말 인원이 3133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0명 증가했고 영업점수는 74개로 3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은 올 9월말 직원이 3049명, 영업점이 222개로 나타났고 대구은행은 각각 3065명, 210개로 집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올 9월말 직원수가 3513명, 영업점이 42개로 전년동기의 111개에 비해 69개 점포가 폐쇄됐다. SC제일은행은 올해 9월말 직원수가 4333명, 영업점이 217개로 나타났다.

경남은행은 올 9월말 직원수가 2391명, 영업점이 165개에 달했고 광주은행은 직원수가 1491명, 영업점이 136개로 조사됐다.

전북은행은 올 9월말 직원수가 1005명, 영업점이 92개를 기록했고 제주은행은 직원수가 426명, 영업점 수가 34개를 나타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시리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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