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17일부터 3일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전체 864가구 규모다. 지단달 말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 교통·쇼핑·문화·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지하 2층이 직접 연결되며 인천 첫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 3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아인애비뉴에는 CGV 입점이 예정됐으며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이 계획됐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도 단지 내 별도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해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할인, 의료비 감면, 건강 클리닉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메디컬 서비스 도입과 함께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으로 받고 있다"며 "상품성과 금융조건 덕분에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이자 9·13 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