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헤지스 제공
LF의 '헤지스'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1월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헤지스가 카페꼼마와 협업한 1월의 북콘서트는 시인 이병률의 특강과 작가 이슬아의 북토크로 오는 21일과 23일 각각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명동 스페이스 H 1층에서 진행한다. 유명 문학가의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며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스페이스 H에서 펼쳐지는 1월 북콘서트의 첫 번째 강연자 시인 이병률은 '끌림', '안으로 멀리 뛰기', '바람의 사생활' 등 시집으로 유명한 작가로 아름다운 감각과 힘 있는 시적 언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1일 특강은 '책은 사람을 선물해준다'라는 주제로 책이 가져다주는 관계의 의미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두 번째 북콘서트의 주인공은 작가 이슬아로 최근 '일간 이슬아 수필집'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작가다. 이날 행사는 '이슬아가 수집한 명대사들'이라는 주제로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연재 작가 이슬아가 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수집한 명대사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헤지스는 지난해 11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 스페이스 H를 열었다. 헤지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의 스페이스 H는 헤지스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스페이스 H의 1층에는 카페꼼마와 협업해 자유롭게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매월 1회 특색 있는 색깔의 작가를 초청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에는 소설가 김영하를 초청해 자유로운 북토크와 사인회를 열어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인 이병률과 작가 이슬아의 북콘서트 사전 신청 모집은 헤지스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하며 각각 오는 17일과 20일까지 신청을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