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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비핵화·평화 안착, 야당 초당적 협조 필요"

조세일보 / 조성준 기자 | 2019.01.10 11:09

김정은 訪中 및 곧 있을 2차 북미회담 앞두고 야당에 협조 요청
"쇼트트랙 성폭행 문제, 대한체육회 책임 물을 것"

홍영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비핵화 매듭을 풀고 항구적 평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야권이 초당적 협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한반도를 둘러싼 많은 진전들이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국회가 외교안보 문제에 있어 특히 남북 간 문제, 비핵화와 평화에 대해 초당적 협력을 해 일할 수 있도록 야당에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한은 계속 비핵화 입장을 견지하고 2차 북미회담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고 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이 있었고, 조만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데 따른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관련 부분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 원내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3박4일 방중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공개했는데,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계속해서 비핵화 입장을 견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겠다고도 했다. 시진핑 주석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관심이 쏠린다. 조만간 열린 회담에서도 큰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2차 회담을 통해 비핵화 문제가 풀리고 항구적 평화를 안착시킬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날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선 "경사노위 출범 두 달 만에 양대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져 다행이다"며 "노동 유연성과 안전성 두 가지를 어떻게 사회적 대화를 통해 풀 수 있느냐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폭로에 대해선 "체육계 병폐가 굉장히 심각하다"며 "대한체육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책임을 분명하게 추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 선수가 당한 성폭행 문제를 넘어 대한체육회 문제까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당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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