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부평 한라비발디'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부평 한라비발디는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로 지상 4~27층에 오피스텔이, 지상 1~2층에 상가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73㎡, 모두 1012실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층 29개·지상 2층 24개로 전체 53실 규모다.
이 단지는 정부 주택 규제를 피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전매제한이나 대출 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9·13 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잇단 주택 규제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는 추세"라며 "인천은 비조정지역이라 전매제한 등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도 없어 눈 여겨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교통의 경우 단지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수도권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1호선 부평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도로망으로는 부평대로, 부흥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등이 인접했다.
생활인프라로는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이 도보권 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지하상가, 부평구청,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북구도서관 등이 가깝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자동차·식품·의류 관련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가 있어 종사자 1만 3000여명이 배후수요로 기대된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B노선 확정 시 교통여건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 등을 잇는 철도다.
또 3기 신도시로 계양이 지정되면서 계양테크노밸리가 포함돼 향후 정보통신·디지털콘텐츠 등의 첨단기업들이 유치돼 양질의 일자리가 공급되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까지 추진될 시 배후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과 투룸형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부에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붙박이장 등 풀퍼니시드 구성이 적용된다. 지역 냉·난방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고화질 CCTV, 무인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호실당 1대 주차공간 등도 도입된다.
단지 관계자는 "상가는 고정수요에 인근 배후수요가 더해질 전망으로 1000여실 입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오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전문 커피숍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상동에 마련됐다. 대표전화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 전에는 전화 예약이 추천된다. 단지는 2021년 입주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