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공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S10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로 알려진 S10플러스에는 기존과 다른 케이스 재질이 채택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의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19일(현지시간) 갤럭시S10 시리즈 최상위 버전인 12GB(기가바이트) 메모리에 저장용량 1TB(테라바이트) 모델의 후면 케이스(커버)는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채택한 세라믹(도기) 재질의 경우 긁힘(흠집)에 강한 것은 물론 추락(떨어지는)에도 견디는 힘이 매우 강하지만 소재의 특성상 기기의 무게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속과 같은 광택을 내며 가장 혁신적인 버전으로 평가했다.
세라믹 소재는 지금까지 사용해 온 유리에 비해 더 고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선충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지만 제조비용은 훨씬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최상위 버전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후면 카메라의 개수와 관련, S10 E는 듀얼(2개), S10 및 S10 플러스에는 각각 트리플(3개) 렌즈가 장착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