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서 동작하는 지능형주행제어(IACC)및 탑승객 하차보조(EAF) 탑재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ADAS) 기술의 조합으로 자율주행 2.5레벨 선보여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코란도에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향상시킬 첨단차량제어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는 오는 3월 출시되는 코란도에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딥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스캐닝하여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쌍용차는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를 통해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에 처음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 기술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능형주행제어(IACC) 기술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 안전성을 높여준다.
또한, 하차 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록 경고해 준다.
이 밖에도 신형 코란도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기술(ADAS)을 탑재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