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PROVIDEO팀 최우수상 수상
◆…자료=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제14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내 대학의 대학생 4명과 지도교수가 1팀을 구성해 제출한 증권·파생상품시장과 관련한 우수 논문을 평가하는 대회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선에 41개 팀이 참여하여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14일 개최된 본선에선 각 팀별로 연구보고서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열띤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한국형 SKEW INDEX에 대한 연구 : KOSPI 200 옵션 시장을 중심으로'를 연구 주제로 참가한 부산대 PROVIDEO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남대 VALUE, 경북대 HUCHAM 팀이 장려상은 부경대 IMPACT, 한국외대 기어포스, 경북대 다트사랑 팀이 받았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의 장학금이 우수상(2팀) 및 장려상(3팀)에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 및 각각 6백만원과 4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된다.
입상자는 향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시 우대된다. 시상식은 내달 4일, 한국거래소 증권시장 개장 63주년 기념식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