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국민 열명 중 7명은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대북 경제제재가 완화될 경우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데 대해 전체 응답자의 68.9%가 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대는 26.5%였으며,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4.6%였다.
찬성 여론은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과 상관없이 대체로 찬성이 높았다. 그 중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무려 90%가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만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보다 세부적인 조사 내용과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