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제공
LF가 전개하는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액세서리'가 미국의 핸드백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를 CD로 영입하고 협업으로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타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지스액세서리가 영입한 나타샤 드마이어는 '토리버치',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3.1 필립림, '코치' 등 유수 글로벌 브랜드에서 핸드백 디자이너와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나타샤 드마이어는 2019년 봄·여름 시즌 헤지스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나타샤 컬렉션'출시를 계기로 헤지스액세서리의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2019 봄·여름 시즌 나타샤와 협업으로 내놓은 '나탸샤 컬렉션'은 브랜드의 근간인 브리티시 헤리티지에 기반을 둔 스타일을 추구하며 전통적인 영국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타샤 컬렉션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캠퍼스 라이프에서 영감 받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그랜드 슬램' 라인 핸드백과 벨티드 디테일이 특징인 '와일더' 라인의 빅백과 핸드백, 심플한 디자인의 가죽 소재에 금속 로고 장식과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크로스 핸드백 라인 '스테파니' 등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 제품을 미국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으로 해석했다.
조보영 LF 액세서리상품본부 전무는 “헤지스액세서리가 그간 쌓아온 영국 감성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정립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를 CD로 영입했다”며 “브리티시 클래식과 아메리칸 모더니즘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번 나타샤 컬렉션 출시를 계기로 국내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액세서리 부문에서 2008년 가을 출범한 헤지스액세서리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영국풍 캐주얼의 클래식한 감성을 특유의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승화해 국내 캐주얼 액세서리 시장에서 선두권에 안착한 브랜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