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장수기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가업상속세제를 두고 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중소기업 가업승계,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돼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강성훈 한양대 교수가 가업승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논문 발표 이후 전문가와 정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도 이어진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이현 신한대 교수, 김근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완일 세무사(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신상철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하며, 정부 측에서는 김태주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이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노재근 주식회사 코아스 대표이사, 정태련 주식회사 홍진정밀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가업승계 정책의 방향을 두고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