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제3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2명을 선발, 지난 2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동욱 대표와 최용석 부회장, 마케팅본부장 박희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최종 선발된 장학생 이은주(만 28세), 김준규(만 26세)가 참석했다.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에는 생소한 마스터 블렌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주류 업체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2명의 인재를 선발해 양조·증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에서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석사 과정은 양조용 곡물 및 발아, 증류와 위스키 숙성, 식품공학 등의 수업을 통해 주류 산업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이은주, 김준규는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회사는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욱 대표는 “선발된 학생들이 지역특산주, 코리안 위스키 등 우리 술의 세계화와 국내 주류산업 글로벌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류산업에 뜻이 있는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