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롯데건설 우수파트너사 시상식과 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24일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년 우수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 57개 우수파트너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정기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련건설 등 3개사에 대한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을 진행했으며 안전한 시공·공헌에 기여한 기상엔지니어링 등 6개사를 '우수안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금강가구 등 3개사에겐 품질 하자 평가 우수실적 관련 'C/S 우수상'을 수여했다.
하석주 대표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롯데건설의 성장은 파트너사와 한마음으로 협심해 이룩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가는 친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하 대표는 파트너사 대표인 김평화 마천건설 대표이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파트너사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와 상생 협력을 통해 상호간 지속 성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또 공동 신기술개발, 공동 특허출원 등으로 파트너사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우수 파트너사 대상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시행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소통할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