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이름을 내건 메이저 브랜드일수록 평면설계나 시스템, 커뮤니티, 조경 등에 공을 들이는 경향이 있어 기존 주택시장에서는 집값을 선도하는 리딩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한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이미지.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대구시 동대구역 인근에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더샵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래미안,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푸르지오, 자이 등과 함께 상위 10위 안에 드는 메이저 주택브랜드다.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로 건설사 중 처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으며 지난 17일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단지 곳곳에 대구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적용시켜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비를 위한 청정아파트를 구현할 방침이다. 각 동 출입구에 에어샤워부스를 배치하고 집 안에는 경동 나비엔과의 협업을 통한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실내 환기와 함께 5단계의 청정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시스템 등 최첨단 IT기술을 접목된다. 입주민은 음성을 듣고 대화를 이해하며 이미지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AI 음성인식 지원시스템인 카카오아이(kakao i) 적용으로 음성 명령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일정관리·조명·환기·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에서 처음으로 공동욕실과 복도 사이에 별도로 마련되는 독립공간이 케어룸이 아파트 전 세대에 마련된다.
단지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일원에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45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전체 49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동대구역 인근에선 더샵라운지가 운영 중이다. 단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더샵 멤버스 가입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