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김민지, 도혜진, 정예진 관세행정관,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 강민결, 박순경, 장지혜 관세행정관, 뒷줄 왼쪽부터 휴대품통관행정개선TF팀, 김기웅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조사국 외환조사과 강민결 관세행정관(24세, 여)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29일 시상했다고 전했다.
강 행정관은 '묻지마식의 무분별한 해외투자'로 인한 막대한 영업 손실과 부실투자 실태를 감추고자 당국에 미신고한 대외채권 및 주식거래 행위 1조6789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등 관세행정 수요를 사전 예측해 효율적인 감시 장비 시스템을 구축한 박순경 행정관(41세, 여)은 일반행정분야 유공자, 해상 특송화물 통관 적체 해소를 위해 X-ray 장비를 긴급 투입해 통관시간 단축에 기여한 김기웅 행정관(45세, 남)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성분 분석을 통해 마약류(GHB 함유 앰플) 및 대마오일 카트리지를 적발한 정예진 행정관(35세, 여)은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여행자 동태관찰로 MDMA 등을 적발한 도혜진 행정관(31세,여)은 세관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보따리상 농산물 검사강화에 따른 문제해결 T/F팀을 구축해 휴대품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휴대품통관행정개선T/F팀'은 1분기 BEST TEAM으로, 우범 관리대상화물 검사로 담배 및 짝퉁 가방 등 33억원 상당을 적발한 김민지 행정관(25세, 여)은 1분기 으뜸새내기로, 일시반입물품에 대한 반출 의무를 일시유예해 민원 편의를 제공한 장지혜 행정관(29세, 여)은 1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 및 친절하고 정확한 세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