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3년째 후원
‧ 현대차, 드라이빙 수트‧전속 모델 및 미케닉 팀‧참가 경비 등 지원
◆…TEAM HMC 3기 발대식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드라이버들,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고객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창단 3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고객들이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자동차 마니아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HMC는 2017년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 2018년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기는 3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에서 선발된 5명의 드라이버를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전문 드라이빙 수트, 전속 레이싱 모델, 출전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경기 출전에 따른 기타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TEAM HMC는 일반인들도 훈련을 통해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느끼고 국내에 모터스포츠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