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우 이모티콘 이미지.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캐릭터 '정대우'를 활용해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시즌2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대우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스티커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18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배포됐다. 함께 발급된 쿠폰번호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나 지인들도 사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영상매거진 이벤트를 통해서도 일반인에게 일부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2011년 국내 건설기업 중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을 기업PR 광고 모델로 등장시킨 바 있다. 이를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현장 안내표시, 고객 사은품 등에서 활용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이모티콘 개발로 정대우 캐릭터를 홍보하고 기업문화 활성화에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 시즌2를 만들었다"며 "친근한 캐릭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해 딱딱한 건설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