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최고 3층·전용 84㎡ 단일면적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짓는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송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전체 432가구 규모다.
GS건설은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킨 단지로 선보인다.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지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된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도 마련되며 세대정원과 포켓정원 등도 도입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주택형별로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되고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보안·스마트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북한산과 노고산 자락에 둘러싸인 입지를 갖추며 오금천,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접했고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 광역 도로망도 인근에 위치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이 구성하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고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면적 제공을 통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브랜드로 과거 공급 당시 인기를 얻었던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