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통해 'LG V50 ThinQ' 5G 스마트폰으로 1.1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1.1Gbps 속도는 기존 실제 고객이 확인 가능한 속도 800Mbps 대비 약 37.5% 향상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실험실 환경이 아닌 5G 상용 망과 단말로 측정한 고객 체감 속도 최고치다.
이번 테스트는 속도 측정 앱인 벤치비를 활용,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연결되는 EN-DC(4G+5G, 듀얼 커넥티비티 연결)를 지원하는 모드로 진행됐으며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4K 영화 한 편(30GB)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4G에서 100Mbps 속도를 보장할 경우 40분이 걸린다면 EN-DC기술을 통해 구현된 1.1Gbps로는 4분 이내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N-DC는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5G 단말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기술로 향후 3.5GHz 5G기지국과 28GHz 5G 기지국 간에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